테스터로 당첨되어 무료로 제품을 제공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 사진에서 보이는 살벌한 조형 때문에
사이즈와 경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8cm만 넘기지 않는 선까지의 확장을 목표로 해서
사이즈는 L, 조형에 겁을 먹어서 경도는 미디엄으로 신청을 했다가 길이가 긴 제품 특성상 직립이 되면 사용이 더 편리하겠다는 생각에 하드로 변경을 했습니다
첫 인상
처음 만져봤을 때 든 생각은
생각보다 해볼만 하겠는데?? 였습니다
최상단부가 서서히 넓어지는 모양인데다가
부드러웠고 돌기가 날카롭지 않고 사이즈도 큼지막해요
경험상 자잘한 돌기들이 자극이 더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오팔아이2의 경우엔 경도가 미디엄이었는데도
돌기의 자극이 강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부드럽다는건 희소식이지만 아쉽게도 직립은 불가능합니다
사용기
비교 제품은 헌터잭L 하드입니다
첫 삽입 난이도는 헌터잭에 비해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낭창낭창한 재질이지만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시작부 덕분에 여타 결장형 제품들에 비해 쉽게 들어가네요
다만 첫 굴곡인 5.7cm 부분을 넘길 때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단은 직립이 불가능 하다가 보니 자세가 굉장히 불편해집니다
헌터잭은 상단부만 넣으면 굳이 손을 쓸 필요가 없지만
이 제품의 경우 적어도 중반부 이상 들어가야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피스톤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길이도 꽤 길다 보니 어정쩡한 자세로 버텨야 하는 구간이 생기네요
제 경우엔 3번의 테스트 모두 이 구간에서 어깨에 쥐가 나버렸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2번째 문제는
저 구간을 넘기면서 반사가 꽤 강하게 온다는 점이네요
길이만 따지면 10cm 후반 정도에 불과한데
헌터잭 같은 가득 찬 압박감에 의한 반사와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
헌터잭이나 오크가 팡!!! 하고 튀어나온다면
이 제품은 주르륵?? 하고 나와서 철퍼덕!! 하기에
나오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 느껴집니다
직립이 가능하다면 반사가 온 상태에서 꾸역 꾸역 버티며 연달아 플레이가 가능할텐데 우선 더 깊이 넣는게 가능해져야 하겠네요
다만 나온 이후로 다시 넣는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여타 결장형 제품들에 비해 명룡의 채찍은 그 과정이 굉장히 수월합니다
또 헌터잭의 경우엔 결장을 강하게 들어 올리는 느낌인데 이 제품은 확실히 통과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각 구간마다 6개의 동일한 조형이 360도로 감싼 형태이기 때문에 삽입 이후에 천천히 돌려보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었습니다
이렇게요.. 물론 무게도 꽤 나가고 바닥과 마찰이 있어서 쉽진 않아요
최하단부엔 통마늘을 떠올리는 knot가 있는데
저기까지 넣고 빙글빙글 돌리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돌리기 난이도도 쉬워질 것 같은데
총평을 하자면
-겉모습에 비해 소프트하다!!
-넣고 빙글빙글 돌려보자!!
-다른 굇수 분들의 사용방법과 후기가 너무 궁금하다
입니다